전주시는 전주의 대표보물인 풍남문 주변상가에 대한 간판개선 사업을 최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착공된 ‘천년전주 풍남문 로터리 간판정비사업’에는 모두 3억8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간판이 개선된 곳은 풍남문 주변 60여개 상가로 노후된 130여개의 간판을 철거하고, 새롭게 디자인한 68개 간판을 새로 설치했다.
인근 한옥마을과 풍남문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목재와 석재, 기와 등의 소재를 활용한 전주만의 특색있는 전주풍남문 로터리 간판디자인을 제작했다.
김우엽 전주시 도시디자인과장은 “풍남문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 설치로 풍남문 주변이 또 하나의 전주의 명소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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