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사 전경.
[일요신문] 전북도는 운행정지 대상인 승강기의 불법운행을 각 시·군과 함께 11일까지 합동 점검한다.
운행정지 대상인 검사 불합격 또는 검사를 받지 않은 승강기의 운행이 그 대상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일제 합동점검에는 한국 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 승강기안전기술원 등 승강기 검사기관이 동참한다.
이번 일제점검에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등 승강기 검사기관이 참여한다.
운행정지 중인 승강기의 불법운행 여부와 승강기 설치 후 검사를 받지 않고 사용하는 무적승강기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도내 1만9천여대의 승강기 중 운행정지 대상 승강기는 정기검사 불합격 52대, 검사 미신청(유효기간 경과) 131대, 검사연기 487대 등 총 670대다.
최병관 도민안전실장은 “우리 일상 생활속에서 승강기 사용이 일상화된 만큼 도민들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