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가 1일 오전 대학 진학 초기부터 원스톱 취업서비스로 청년 고용의 허브기관 역할을 하고 있는 목포대학교 창조일자리센터를 방문, 취업준비 대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전남도 제공>
[일요신문] 전남도는 이낙연 도지사가 1일 목포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센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학생들과 취업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목포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전남도의 청년지원 시책이 현장에서 연계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월 전남지역 최초로 개소됐다.
대학 내 산재한 취업 지원 기능을 통합하고 경험이 풍부한 취업 전담인력 자문가 6명을 확보해 상시 원스톱 청년취업지원서비스를 하고 있다.
5년간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청년 취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 지사는 “한전 등 공공기관이 이주해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가 시간이 지날수록 지역 청년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므로 학생들이 사전 준비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목포대도 창조일자리센터에 지원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