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의원
[일요신문]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경기 하남)은 내년도 지역구 예산 1300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세부 예산규모는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비용 1300억 원과 하남경찰서 덕풍지구대 신축비용 7억6000만 원 등 모두 1307억6000만 원이다.
하남선 관련 예산은 지난 9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1250억 원보다 50억 원 더 늘어났다.
덕풍지구대 신축 예산 7억6000만 원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새롭게 반영됐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김재경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주요 관계자들을 잇따라 찾아다니며 꾸준히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당초 목표대로 이들 예산이 확보된 만큼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하남선 건설 전체 국비소요액 4275억 원 중 56%에 달하는 2390억 원을 3년 만에 갖춰 ‘국가예산 확보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