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사진 왼쪽 2번째)과 이주일 고용노동부 부산고용노동청장(사진 왼쪽 3번째) 가 현장 관계자와 안전관리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 등 관계자는 지난 4일 부산 외곽순환도로 제 8공구인 낙동대교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237회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실시한 것으로, 안전 가시설물과 교량상부 현장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이와 함께 동절기 현장 근로자를 위한 목도리와 장갑도 전달됐다.
안전점검에는 낙동대교 전 구간 현장소장과 건설재해예방 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점검결과에 따른 간담회를 갖고,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동절기 근로자 건강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교량 건설현장은 여러 가지 작업이 동시에 이뤄져 사고 위험이 높다”며, “사업주와 현장 근로자 모두가 작업 전 안전점검을 습관화함으로써 낙동대교가 사고 없이 무사히 완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