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는 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집회가 열린데 이어, 장안초등학교 등 3개 학교 학부모들이 항의의 뜻으로 등교거부를 결의한 상태다.
여기에 지역야권도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은 지난 주말 상수도사업본부의 전격 발표 이후 해운대기장을 지역위원회 조용우 위원장과 이헌만 새정치민주연합 기장군의회 의원 등이 기장군청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하는 등 주민들과 연대에 나서고 있다.
주민대책위와 기장군의회는 건강과 직결되는 먹는 물 문제인 만큼 주민투표를 통해 공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관계자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8일 오전 시당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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