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창원공장설립지원센터는 지난 8일 창원호텔에서 올해 경남도내 18개 시․군에서 개별공장 설립을 하기 위해 창원공장설립지원센터를 통해 인․허가를 무료로 지원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산단공 및 창원센터의 사업 소개와 공장설립 무료대행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센터에서 도움을 받은 기업들 중 우수기술을 보유하거나 우수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3개사)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기업 간 기술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공장설립지원센터는 1997년에 설치돼 전국에 14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창원센터는 경남도내 시․군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장 관련 인․허가에 대한 무료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창원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설립 인·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에 판단해 공장설립이 가능한 기업에는 토목측량, 현황설계도면 작성,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허가, 창업사업계획승인 서류작성, 환경요인검토 등 공장설립 시작단계부터 공장등록 완료시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
또한 공장설립 인․허가에 수반되는 환경관련 인․허가도 무료대행 해주고 있다.
올해 창원센터에서는 공장설립 68개사 환경 57건의 승인을 지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