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타주의 전업주부인 캔디스 퓨가 제작한 일명 ‘골든 걸스’ 시리즈 팬티다. 모두 네 종으로 이뤄진 이 팬티의 이름은 1985~1992년 방영된 인기 시트콤이었던 <골든 걸스>에서 따온 것으로, 팬티 앞부분에는 시트콤 여주인공 4인방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다.
이 가운데 극 중에서 가장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인 ‘블란쉐’의 사진이 박힌 팬티 디자인이 단연 압권이다. 다름이 아니라 캐릭터의 특성을 나타내듯 팬티의 아랫 부분을 끈으로 묶도록 제작된 ‘밑트임 갈라팬티’이기 때문이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