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수는 심장초음파를 이용해 심장의 구조적 질환, 판막질환, 심장혈관 질환에 대한 다수의 논문 발표와 연구 활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 사전 의학 분야에 등재된다.
설 교수는 최근 당뇨병과 고령화 사회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말초 동맥 질환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했다.
생쥐와 개를 대상으로 미세기포를 주사한 후 조영 초음파로 병변의 심한 정도와 치료 후의 호전 정도를 평가하는 연구를 펼쳤다.
이 연구 결과를 올해 미국 심장초음파 학회지에 발표했으며, 이 논문을 기반으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항산화제 투여와 유전자 재조합 생쥐를 통한 동맥경화의 발생에 대한 기전 및 예방에 대한 연구도 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미국 인명연구소, 영국 국제인명센터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학술적 연구에서 중요한 업적을 달성한 전 세계의 학자 및 연구자를 등재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