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학생안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일 오후 2시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안전협력문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상선 이사장(성남시 장학회)의 사회로 박남수 교수(협성대학교)의 기조발제, 류희인 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겸 위기관리센터 센터장, 조화영 의원(광명시) 등이 참석해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의 학생안전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현장중심 재난안전관리 방안 강구, 학생안전 문화 형성, 학생안전 협력사업 등 학생안전문화 전반적인 사항이 다루어질 예정이며, 학부모와 학생 및 교직원들이 이번 토론회에 참여하여 학생안전과 관련한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하여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원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 통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의 의견청취를 통해 체계적인 학생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안전협력체계 구축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