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투어란 사전 답사여행을 일컫는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팸투어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국내외 주요 여행사 대표와 직원 20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는 고창읍성, 고인돌유적지와 박물관, 선운산도립공원 등 주요관광지와 새로운 생태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운곡습지,고창갯벌 등 고창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첫날 고창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천년고찰 선운사와 선운산도립공원, 미당 서정주 시문학관을 둘러본 뒤 게르마늄 온천으로 유명한 석정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에서 하루를 묵었다.
다음날 고창읍성과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고택에서 판소리체험, 청정한 생태자원인 람사르 운곡습지, 고인돌 방문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군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생태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운곡습지 및 고인돌유적지는 최적의 힐링 장소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양한 볼거리, 풍천장어와 복분자 등 먹거리와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춰진 특색 있는 고장으로 다시 찾고 싶은 고창이라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단체 및 개별 여행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관계자 및 블로거들을 해마다 초청해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할 것”이라며 “향후 연계관광 및 관광패키지 상품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