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완주군은 지은 지 30여년이 된 화산면 승치보건진료소와 동상면 수만보건진료소를 내년에 신축 이전한다.
이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1억3천여만원의 예산이 확보된데 따른 것이다.
이들 보건소는 신축한 지 30여년이 경과돼 시설 노후화, 공간협소, 각종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들 보건소를 확장 이전하고 상하지운동기 등 물리치료실 건강증진기구와 보건지소·진료소 의료장비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완주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확장 이전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의료환경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