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연필심을 조각하는 미니어처 작가로 유명한 러시아의 살라바트 피다이가 또 한번 색다른 도전을 실시했다. 이번에는 연필심보다는 조금 큰 성냥갑이다.
아트 프로젝트 <미니어처 속의 명화> 파트 2인 이번 시리즈에서 그는 평소 좋아했던 반 고흐의 명화를 모사했다. 작은 성냥갑 위에 거의 완벽하게 옮겨 담은 반 고흐의 작품을 보면 놀랍기 그지없다. 피다이가 모사한 반 고흐의 그림들은 <자화상>, <아를르의 포룸 광장> <별이 빛나는 밤> <영원의 문턱에서> <귀가 잘린 자화상> 등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