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0월 31일〜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운영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총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을 위해 산불감시와 진화인력 127명을 주요 산 정상,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했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모악산, 건지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는 산불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었다고 해서 산불위험이 없는 것이 아니다”며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안하기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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