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소방안전본부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16일 시청 16층 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병원, 광주보건대학교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구조, 구급, 생활안전 분야별 중점추진과제를 포함해 2016년 119구조ㆍ구급집행계획을 확정하고, 구조․구급 업무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용훈 전남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 등 구조․구급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석했다.
또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협업체계, 병원 前 단계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급대원 의료지도, 구급활동 품질관리, 구조·구급업무에 대한 민·관·학 협의와 정책자문 등을 통해 119구조ㆍ구급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임근술 구조구급과장은 “내년에도 생명존중 119구조·구급서비스를 실천해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