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손교덕 은행장(사진 왼쪽)과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이 <주거래 은행 업무 약정>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울산대학교와 ‘주거래 은행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손교덕 은행장은 지난 15일 오후 울산대학교를 방문해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과 주거래 은행 업무 약정을 맺었다.
주거래 은행 업무 약정에 따라 경남은행과 울산대학교는 상호 발전과 울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향후 10년간 울산대학교 제반 금융거래를 비롯해 등록금 등 기타 학교 관련 수납업무를 지원·담당하게 된다.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은 “참된 인재 배출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울산대학교와 주거래 은행 업무 약정을 맺게 돼 기쁘다. 울산대학교와 울산광역시 성장에 더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은 “경남은행과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주거래 은행 업무 약정은 긴밀한 협력과 신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현재의 동반자적 관계가 상생과 공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손교덕 은행장은 지난달 26일 울산대학교 초청 ‘제2회 프레지덴셜 포럼(Presidential Forum)’에서 강연자로 나서 받은 강의료 전액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