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이날 간담회는 셀트리온 김형기 대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고한성 대표를 비롯한 첨단산업 외국인투자기업인 8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인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국가차원의 규제완화 시범지구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활동 애로사항을 경청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인천 경제정책 방향과 인천의 8대 전략산업에 있어서의 첨단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한편 기업대표들도 GTX 송도노선 조기 건설 등 산업 인프라 구축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경제자유구역의 앞으로의 발전에 필요한 인프라와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표현했다. 또한 유시장은 기업 기술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강조하면서 인천의 우수인재의 채용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인천시는 지속적으로 기업활동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경제 정책과제를 계속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