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6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창의·인성 수업연구회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남부권 초등 창의․인성교육거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호서대학교 성은현 교수의 ‘한국사회 창의성 교육’이란 주제 강연, 4개 수업연구회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 성악가 장호영, 윤혜진은 테마가 있는 공연, 관중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성 교수는 주제 강연에서 창의성의 다각적인 고찰, 국내 창의성의 역사, 창의성 교육이 담아야 할 것 등 창의성 교육에 유용한 정보를 제시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3C 감성토론수업 개발 및 적용을 통한 행복 인성함양, 질문이 있는 하부르타 교육을 통한 창의 UP! 인성UP!, 학생이 주인이 되는 음악 수업 등 그 동안 연구회별로 개발한 자료와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안병창 교육과정과장은 “창의·인성 교육의 일반화와 수업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해 온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