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신세계 센텀시티는 6층 갤러리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상상력으로 가득한 <환상, 동화> 전을 선보인다.<사진>
환상에 기반한 현대동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환상, 동화> 전은 소설가와 여섯명의 작가들이 협업해 만든 전시로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여섯 편의 동화가 영상과 설치, 회화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바쁜 아빠를 잘 보지 못해 장난감에게 아빠 역할을 시켜 대화하는 내용의 <조립식 아빠>와 하늘을 나는 책상을 타고 전 세계를 누비는 서진 작가의 단편소설 <하늘을 나는 책상과 마법의 노트>가 성유진 작가를 통해 대형 벽면 드로잉으로 다시 태어난다.
전시는 내년 1월 25일까지 펼쳐지며, 이미지 토스트와 동화엽서, 팝업카드 등의 증정 이벤트도 준비된다.
또 선착순 접수를 통해 나만의 환상동화 그리기 ‘키즈 아트 클래스’도 마련돼 연말 가족이 함께 즐기고 겨울 방학을 맞을 아이들에게도 좋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