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의 대표브랜드인 달마지쌀 골드.
[일요신문] 전남 영암군의 대표브랜드인 달마지쌀 골드가 ‘2015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22일 영암군에 따르면 달마지쌀 골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추관하는 ‘2014 고품질 브랜드쌀 종합평가’에서 전국 12대 브랜드에 뽑혔다.
고품질 브랜드 쌀 종합평가는 전국에서 생산된 쌀을 대상으로 최고 품질의 브랜드 쌀 12개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 평가는 소비자단체가 전국 31개 브랜드 쌀을 전국 매장에서 직접 수거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평가, 전문가와 소비자의 식미평가, 서류와 현장심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친다.
달마지쌀 골드는 지금까지 전국 12대 브랜드 쌀에 7회 선정됐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3년 연속 선정돼 ‘러브 米’인증 마크를 획득 한 바 있다.
영암군은 군비 6억원을 투입해 달마지 쌀 골드단지 농가를 대상으로 장려금지급, 농약잔류검사, 품종순도검사, 재배 및 수확․건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품질관리를 강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