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구보건협회 손숙미 회장이 제56차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22일 협회 대강당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과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6년도 사업의 기본목표는 ‘저출산 대응 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식보건 증진’이다.
사업추진 기본방침은 저출산 대응 국민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임신‧출산‧양육 친화적 사업개발, 건강증진사업을 통한 국민 생활의 질적 향상 도모, 인구교육의 외연확대 및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 인구 생식보건 향상 및 국제협력 내실화 등이다.
또한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 총규모는 전년 보다 10억1902만원 감소한 768억6915만원으로 확정했다.
협회 손숙미 회장은 “올 한해도 출산감동 릴레이 캠페인과 난임 상담실 운영, 저출산 극복 실천 시민단체 선언식 개최 등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데 일조했다”며 “새해에는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시행 첫해로 보건복지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고 내실 있는 사업운영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