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11월에 성공적으로 종료된 영화아카데미 ‘영화 비즈니스 마스터 과정’ 연계교육으로 영화아카데미 수료자 대상 워크숍을 지난 22일 개최했다.<사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영화아카데미 수강자 중 출석률 100%를 보이며 열심히 교육에 참석한 부산지역 대학생 수료자 30명을 대상으로 했다.
아카데미 교육을 기반으로 한 기획 시나리오 평가 체험, 수료자 네트워킹 시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영화·영상존 활성화 방안 토론,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진행되는 기획 시나리오 평가 체험은 강좌를 토대로 실무로 적용해 투자사에서 직접 시나리오를 보고 평가하는 업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료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센터의 사업에 대한 발전적 의견을 수렴했다. 수렴된 의견은 향후 진행될 영화·영상 사업에 반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영화·영상존(영상편집실, 영상시사실, 영상자료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수료자 중 지원자에 한해 ‘창조경제 영화·영상 서포터즈’로 임명했다.
‘창조경제 영화·영상 서포터즈’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영상자료실, 영상시사실, 영상편집실 등 영화 관련 시설을 이용 후 개인 SNS 또는 블로그에 사진, UCC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게시하거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아이디어, 시설 활성화 방안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서포터즈에게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행하는 영화·영상 관련 행사 및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 우선 선발, 소정의 선물과 서포터즈 수료 시 수료증이 수여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아카데미가 단순한 교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년 취·창업으로도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올해 교육이 그러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었다면, 내년은 실무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