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강의·전자상거래 활용...2017년까지 848곳 추가 구축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50세대 미만 농어촌지역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182억원의 예산을 투입, 2천382개 마을에 초고속통신망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 학생들의 인터넷 강의는 물론 컴퓨터를 활용한 의료진과 소통, 전자 상거래 등까지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터넷 속도가 기존 10Mbps에서 1Gbps급으로 빨라지면서 농어촌지역 학생들이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IPTV(인터넷망을 활용한 방송·통신서비스) 시청, 민박 예약과 전자상거래 등이 가능해 농어촌 주민들에게 경제적·시간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 농어촌지역 초고속 통신망을 통해 향후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Wi-Fi)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구축한 농어촌지역 초고속 통신망을 통해 앞으로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Wi-Fi)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호남선 KTX 개통으로 늘고 있는 관광객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2017년까지 추가로 848개 마을에 초고속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문형석 전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주민 복지 정보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민들에게 적극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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