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 사회복지박물관 건립은 사회복지계의 숙원사업으로 때 늦은감은 있으나, 기능. 콘텐츠. 건립부지 등 사업의 튼튼한 내실을 위해 다양한 조사가 필요한 사항으로 연구용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사회복지박물관의 건립취지에 대해 서울시 사회복지 관련 유.무형의 기록을 수집, 보존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이를 둘러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며, 사회복지박물관에서 일반시민들은 사회복지 대상자와 함께 소통하고 사회복지사는 현재 활동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을 더욱 가질 수 있는 콘텐츠와 공간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자 위원장은 “사회복지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서는 사회복지박물관의 정체성과 사회. 문화적인 가치를 가져야 한다” 면서 “타당성 조사연구를 통해 사회복지박물관의 건립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분야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서울시 사회복지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연구는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