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구민의 도로명주소 활용성 및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가정로, 원창로 등 20개소에 조명형 도로명판(보행자용)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조명형 도로명판은 기존에 설치했던 차량용과 달리 보행자용으로 설치됐으며 야간에도 도로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집열판이 사용됐다.
주민들은 “조명형 도로명판 설치로 야간에도 도로명을 쉽게 인지할 수 있고 도로명판이 가로등의 역할도 할 수 있어 안전면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양영준 토지정보과장은 “구민들이 조명형 도로명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경우, 관내 전 지역에 확대 설치하여 도로명주소 활용도 및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