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23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5년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2년을 맞아 행정자치부는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활용도 및 인지도, 민원창구 도로명주소 사용 실태, 자체 홍보, 특수시책 추진 등 6개 분야 총 18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인천에서는 남동구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동구는 주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명주소 활용 지원을 위해 맞춤형 도로명주소 안내도 배부, 도로명주소 검색프로그램(임시지번 등) 개발 보급,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확충, 국가지점번호판 신규 설치 등 도로명 주소 사용 인프라 구축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업무추진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생활속에서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