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아 영캐릭터 장르의 <시스템> 매장에서 여성 고객이 코트와 스웨터를 살펴보며 쇼핑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올해 일별 매출이 가장 많은 날은 역시 크리스마스였다.
이날 신세계 센텀시티에는 가족, 연인,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6만여 명의 많은 고객들이 찾았다.
이들은 쇼핑, 문화생활, 레저뿐만 아니라 힐링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 크리스마스의 하루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매출액 또한 수도권 및 지방점포를 포함한 전체점포에서 단연 1위였다. 2위는 신세계 강남점이 차지했다.
크리스마스의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사랑하는 연인, 부인, 자녀들을 위해 쇼핑을 하는 고객들의 증가가 눈에 띈다.
명품·잡화 장르의 매출신장률은 전년대비 30% 신장했다. 세부적으론 화장품과 해외유명브랜드의 매출이 30% 이상, 구매고객 수 또한 10% 이상 신장하며 선두에서 매출을 견인했다.
영 캐릭터 장르의 매출과 구매고객은 전년 대비 50% 넘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야외로 나가거나 번화가에서 데이트를 하지 않고 가족 및 연인과 스파랜드 및 아이스링크 등 에서 레저시설을 이용한 고객들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스파랜드에서는 힐링 및 휴식의 시간을, 연인과 아이들과 아이스링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 고객들이 전년보다 40% 이상 증가한 것에 힘입어 레저테넌트의 매출액은 30% 이상 증가했으며, 구매고객 수 또한 5% 이상 늘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런 연말 분위기를 새해까지 이어가기 위해 부츠 특집, 신진 디자이너 페어 등 연말 행사를 진행 중이다.
1월부터는 신년맞이 아웃도어 특집, 수입 아동복 특집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등도 준비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