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인천광역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계양구는 안전한국훈련 기간에 구청, 소방서 등 협력기관 및 구민이 참여하는 현장중심의 체감형훈련으로 ‘인천제2시립요양병원’ 대형화재 가상훈련 실시를 통해 실전에 작동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훈련을 실시한 점 등이 인정받았다.
특히 이런 훈련을 위해 계양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기반을 실시해 참여기관의 역할 및 개인별 임무를 부여하고 매뉴얼상의 문제점을 개선해 현장대응훈련을 수행함은 물론, 범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명현초등학교 및 병방초등학교 전교생 약 1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운영, 계양구 작전역에서 임학사거리까지 긴급차량이 실제 출동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해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환경조성에도 앞장섰다.
계양구는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되며 ‘의료법인 인성의료재단’은 우수참여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