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광수 전북도의장
아울러 전라북도가 큰 발전을 이루고 우리 도민들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지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되도록 저와 우리 도의회가 새해에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처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저는 전라북도의회 힘의 원천은 도민들이라는 사실을 늘 가슴에 품고 도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지난해 우리 도의회는‘문제가 현장에 있다면 해답도 현장에 있다’는 자세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고,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에도 노력한 결과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건수가 9대에 비해 5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올해에도 공무원과 법률가 시민사회단체 및 이해당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청회와 토론회 등의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조례 건수와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호남KTX 서대전역 경유를 온몸으로 막아냈던 것처럼 전북 몫을 찾고 지키는 데에도 앞장서겠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도민의 기대에 한걸음 더 다가서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도의회는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당리당략에 좌우되지 않고 철저한 감시와 협조를 아끼지 않는 창조적 긴장관계를 유지할 것입니다.
타 시·도의회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수도권규제완화를 저지함으로써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공존하는 상생의 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올해에도 우리 앞에는 경제위기 등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혜를 모으고, 서로 용기를 북돋아 준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한 번 뜁시다.
2016년 새해가 전북이 대도약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도의회를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