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백병원.
[일요신문]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정림 이사장, 백승호 병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부설요양원의 환우들을 위해 워커바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2016년 신년식 및 월례조회시간에 나눔 기부 행사 시간을 가졌으며 거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를 지켜본 원성철 소아청소년과센터장과 경영전략팀(팀장 송민교)의 워커바 기부가 진행됐다.
이번 기부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단발성이 아닌 인천백병원의 기부문화가 정착하였음을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기부된 워커바는 2015년 오픈한 재단 산하 부설요양원에 기증될 예정이다.
백승호 병원장은 “인천백병원의 의료진 및 임직원 누구 한 사람이 아닌 여러분 모두가 환우를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라 병원 대표자로서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백병원은 `최상의 의료의 질, 인천백병원과 함께`라는 2016년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으며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