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령군이 4일 오전9시 2016년 시무식을 시작으로 “행복도시 부자의령”을 위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오영호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이하 간부 및 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고 모범공무원과 민간인에 대한 표창 수여, 청렴결의문 낭독, 신년사, 군민의 노래 제창에 이어 직원 간의 신년인사 나눔이 있었다.
오영호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병신(丙申)년 새해에는 군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행복도시 부자의령 건설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 전 공직자가 각자 맡은 직무에 충실히 하여 군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가는데 전 행정력을 모아 달라”는 당부를 했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오영호 군수는 충혼탑과 충익사당, 백산추모비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참배했다.
한편, 의령군은 정부의 상수도 요금 현실화 제고 정책에 부응하고 급수구역 확장 및 급수서비스 개선 투자를 위한 재정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16년 1월부터 상수도 요금을 30%(상반기: 15%, 하반기: 1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