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과 농협재단은 촌지역 농업인 대학생 자녀들의 서울 유학중 겪는 주거문제 해결과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농협장학관<사진> 입사생을 모집(전국 500여명)한다고 밝혔다.
농협장학관은 농업·농촌에 대한 자부심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2011년 2월 서울 강북구 삼양로에 건립됐다.
지상 5층, 지하 1층에 연면적 1만5537㎡으로 사생실 248실(2인1실), 장애인실(3실), PC실, 휴게실, 세탁실, 체력단련실, 강당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집은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 대학생으로 2016년 연중 재학 중(입학 예정)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별 농업인 인구수를 고려해 선발인원을 책정하며, 자격요건, 학업성적, 가정형편에 따른 선발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다만, 농협인재육성 장학생은 입사대상에서 제외한다. 2016년도 장학금 포기 시엔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농협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재학생은 이달 5일부터 14일, 신입생은 22일부터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서류는 공통 구비서류와 개별 구비서류를 농협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농협 장학관 주소는 ‘서울시 강북구 삼양로 173길 7’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