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회장 박희채)는 지난 7일 오후 4시 코모도호텔 1층 대연회장에서 ‘2016 부산생활체육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사진>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생활체육인의 소통과 화합을 기원하고, 100세 시대를 열어가는 생활체육진흥 일류기관으로서 결속을 다짐하기 위해서였다.
박희채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이해동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김은숙 중구청장, 박극제 서구청장, 정현옥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 초대회장, 송미현 부산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 이차근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전종갑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부산생활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신년인사회 새해를 시작하는 첫 행사이자 ‘생활체육’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행사였다.
참가자들은 2016년도 생활체육 추진방향 및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효과적인 생활체육 사업 전개를 위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올해 3월부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통합하는 새로운 체육환경이 펼쳐짐에 따라 통합체육회를 통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구심점으로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차게 정진할 것을 약속했다.
박희채 회장은 “지난 1990년 닻을 올린 생활체육은 26년이 지난 지금, 국민의 56%가 운동을 하는 놀라운 수준에 도달했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그동안 생활체육을 위해 열정을 바친 생활체육 임원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통합하는 새로운 체육환경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 이와 더불어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만들어 가는데도 임원 여러분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