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제공
[일요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문화공간 및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aT는 지난 8일 새해맞이 aT 북카페 연계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공부방 등을 대상으로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하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최근 오픈한 aT 스마트 스튜디오를 활용해 새해사진 찍어주기와 aT 북카페, 농식품 비전전시관, 화훼공판장 등 체험행사를 열었다.
아울러 aT가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일환으로 설치 운영중인 aT 외식 레스토랑(aTorang)에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보는 기회도 가졌다.
지난해 11월, aT 농식품 비전전시관 오픈 시에도 인근 양재초등학교 5학년 학생 30여명을 초청해 비전전시관 및 북카페 관람, 과일수확 체험, 화훼공판장 견학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하여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게 했다.
이 행사에서 일부 학생들은“농업을 공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하는 등 비전전시관 설립 취지인‘농업ㆍ농촌을 알리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조익춘 aT센터장은 “인근 지역사회 학생과 학부모들이 aT북카페에 많이 방문해 농업의 역사·문화, 스마트팜, 빌딩농장, 미래식량, K-food 등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