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마치 디즈니 만화영화나 명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환상적인 드레스를 제작하는 여고생이 있다. 뉴욕의 코스튬 디자이너인 안젤라 클레이톤(18)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든 드레스는 동화 속 공주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겨울왕국>의 엘사 공주,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메리다 공주, 신데렐라 등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드레스 한 벌당 소요되는 제작 시간은 250시간 정도. 어떤 의상의 경우에는 총 11m 길이의 천이 사용되기도 했다고.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