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꼭 봐야 할 필람무비로 주목받는 <그녀에게>가 영화 속 명장면을 다채로운 색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구성해 화제를 모은 스페셜 포스터를 엽서로 재탄생시켜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녀에게>는 코마 상태에 빠진 알리샤와 리디아, 그녀들의 곁을 지키는 두 남자 베니뇨와 마르코의 서로 다른 사랑과 딜레마를 그린 세계적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사랑에 대한 대표작. 이번에 제작된 엽서는 미묘한 표정의 알리샤가 눈을 감고 있는 자신을 바라보는 것처럼 배치된 비주얼과 친구가 된 베니뇨와 마르코가 휠체어에 의지한 코마 상태의 그녀들과 함께 산책하는 명장면으로 구성되었다. 불의의 사고로 운명이 엇갈린 네 남녀의 가슴 아픈 사랑의 진한 여운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페셜 엽서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CGV 압구정’, ‘아트나인’, ‘아트하우스 모모’, ‘대한극장’ 등 서울 시내 주요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친구들과 영화관람 엽서도 이쁘고 만족만족~ #그녀에게’(@oots****), ‘재개봉 기념 새 디자인의 포스터를 기다렸는데, 스페셜 포스터 4종. 영화 속 감정의 파고가 일렁인다’(@2shy****), ‘포스터가 너무 예뻐요!’(@june25****), ‘그녀에게 엽서… 어디 있는 건가요?ㅠ’(@dayoung****) 등 스페셜 포스터와 엽서에 대한 뜨거운 호응과 함께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님과의 강렬한 첫 대면’(@supertramp****), ‘먹먹해지고 놀랍다가 애틋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영화다’(@jund****), ‘어릴 적엔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녀에게’ (@nem****), ‘사랑하고 싶고 사랑하는 우리들의 감정을 들여다보게 된다 #그녀에게’(@christinagin****), ‘아마도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질문과 성찰이 이 영화에 들어있다’(@rebirth_of_****), ‘12년 만의 재개봉. 나는 그만큼 나이 들었고 그녀는 여전히 아름답다’(@ejswann****), ‘내게 최고의 작품이었던... 다시 봐도 아름답고 경외로운 작품’(@iam_d****) 등 <그녀에게>에서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보여준 독특한 연출과 섬세한 드라마에 대한 관객들의 끊임없는 극찬이 이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걸작의 짙은 감동과 여운을 담은 스페셜 엽서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녀에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