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
이순자 위원장은 우리 서울시민의 복지증진은 어느 한 분야의 노력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의 협력과 연대의식, 그리고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사회복지협의회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다른 직업군에 비교하여 사회복지사가 처한 높은 이직률과 현장에서 느끼는 감정노동자로서의 업무 스트레스 등을 감안할 때,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 사회복지사 이직경험: 2010년 60.8%, 2011년 57.1%, 2012년 58.4%, 2013년 62.0%(출처: 사회복지사통계연감)
이순자 위원장은 “사회복지사가 자신의 근무환경에 얼마나 만족하고, 직무에 대해 얼마나 정당하게 평가받느냐에 따라, 우리 시민들의 복지 만족도가 좌우된다.”고 밝히면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개선하며, 시민이 느끼는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항상 여러분 옆에 있겠다.”라고 2016년 의회 의정활동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