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일요신문] 성남시가 저소득층과 취업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올해 12억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시는 18일부터 25일까지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17명을 모집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사업 기간에 자원재생, 취약계층 집수리, 마을가꾸기, 성남시민농원 조성, 골목길 벽화 그리기 등 24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성남시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예산 12억7500만원 가운데 이번 상반기에 6억400만원을 투입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서 65세 미만은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3만6180원과 부대비 3000원을 받는 조건이며, 65세 이상 참여자는 근로시간이 주 15시간(하루 3시간)이며, 일당 1만8090원과 부대비 3000원을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사업 개시일(2016. 3. 2)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기한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자격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 접수하면, 세대주 여부, 세대원 수, 재정일자리 사업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해 사업 참여자를 선발하여 오는 2월 26일 개별 통지한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