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이를 위해 열차 운행의 컨트롤타워인 종합관제소에 안전 운행의 전권을 부여하고 새벽시간 등 취약시간을 중심으로 예비기관사 확보하고 열차 고장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기동검사반을 비상대기시켰다. 아울러 기온 급강하에 따른 새벽 첫 차의 운행불능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주박차량을 차량기기 내 실내 정비고로 변경하고 전차선 급전 등 가동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역사에는 이용 고객의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물청소를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역사 바닥을 물청소한 경우에는 주변에 접근 금지 안내판을 설치해 미끄럼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한파에 대비한 철저한 점검으로 고객들이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