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만 뜨엉 DATC 부사장(앞줄 왼쪽 아홉 번째)와 캠코 및 DATC 직원들이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일요신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KSP 시스템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캠코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베트남 내 효율적인 공공자산 처분을 위한 온라인 자산처분시스템 구축 모델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캠코 온비드시스템 사례 및 운영 시사점 △베트남 온비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To-Be 모델 △온비드 시스템 도입 타당성 분석 결과 등을 발표했다.
또 베트남 재무부, 기획투자부, 법무부 등 주요 정부부처를 방문, 온비드 시스템 도입의 타당성을 피력하고 베트남 측 시스템 구축비용 마련에 필요한 자금조달 방안을 협의했다.
이경열 캠코 이사는 “이번 KSP 시스템컨설팅이 온라인자산처분 시스템 구축에 대한 모델 제시로 베트남 정부 공매업무의 효율성 증대 및 투명성·공정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베트남 DATC에 2013년부터 KSP를 통해 부실채권 정리 업무 노하우 전수를 시작했으며, 2014년에는 운영전략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