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합천군은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21개소의 청결 상태, 안내 및 유도표지판 보완, 방송장비 등의 실태를 점검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대피시설 21개소에 비치되어있던 노후 물품을 교체했고, 비상상황 시 주민 행동요령 30여 개를 제작하여 지난 11일 대피소 일제점검 시 부착하고 군민 홍보도 병행했다.
또한, 군부대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한 정보 공유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비상 연락체제도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들이 대피할 장소의 위치를 제대로 아는 군민이 적다며 이장회의 등을 통한 홍보와 ‘안전디딤돌의 앱’을 통해 홍보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