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글을 통해 직접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주민들을 위하여 구민기자학교 『나도 기자다』 를 운영한다.
취재와 글쓰기는 물론, 사진 촬영과 SNS 활용까지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 1인 미디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실제 구민기자로도 활동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강의는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9일까지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2/22), “취재와 기사작성 요령”(2/24),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기”(2/29), “기사작성 심화 및 실습”(3/2), “SNS 활용 소통능력 기르기”(3/7), “기자로 산다는 것”(3/9)이라는 제목으로 총6회의 걸쳐 진행된다.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을 비롯, 한준규 서울신문 사회2부장, 김국희 씨앤엠 케이블방송 기자 등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수강생들에게 ‘기자의 모든 것’에 대해 살아있는 강의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부, 은퇴자 등 20세 이상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은 오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http://yedu.yongsa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수강료는 단돈 1만원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기자학교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며, “주부, 은퇴자 등 용산구민에게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뜻 깊은 강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