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제공
[일요신문] 전남 완도군은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관광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완도군에 따르면 한국관광클럽이 전날(19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연 시상식에서 ‘제8회 한국관광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완도군은 슬로시티 청산도, 수목원, 완도타워 등 우수한 관광자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관광시설과 관광마케팅 부문, 기관장 관심도와 관광부서의 적극성 등 5개 분야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은 완도관광500만 관광객달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축제를 개최하고, 해외 다양한 분야 인사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관광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신우철 군수는 “변화하는 관광 트랜드에 발맞춰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관광대상은 국내 80여개 우수여행사 CEO, 관광 전문 언론인, 관광 전문 교수 등으로 구성된 한국관광클럽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내 관광활성화와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정책을 펼친 자치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