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전북도의원
[일요신문] 김영배(익산2) 도의원이 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행장자치위원장에는 양성빈(장수) 의원이 후보가 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0일 의원총회를 열고 공석인 의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김영배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25일 치러지는 보궐선거에서 새로 선출되는 의장과 행자위장 임기는 제10대 의회 의장단의 잔여 임기와 마찬가지로 6월 말까지이다.
전북도의회는 오는 25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총선 출마로 사퇴한 의장과 행정자치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도의회 의원 전체 36명 중 29명이 더민주 소속이어서 이변이 없는 한 김영배 의원 당선이 유력하다.
행자위원장은 소속 상임위에서 선출한다.
더민주 전북도의회 원내대표는 박재만 의원(군산1)이 맡기로 했다.
앞서 이달 12일 김광수 도의장과 김연근 행자위장은 4월 총선에서 각각 전주 완산갑과 익산을 선거구에 각각 출마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