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지하1층에 마련된 <플라이백 팝업스토어>에서는 신소재로 만든 종이처럼 가벼운 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일요신문]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1층 행사장에는 종이만큼 가벼워 날아갈 것 같다고 해 ‘플라이백(FLY BAG)’이라고 불리며 일본과 대만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방의 팝업스토어가 마련돼 고객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실제로 이 가방은 종이처럼 보이지만 종이가 아닌 미국 듀퐁사가 개발한 신소재로 고밀도 폴리에틸렌 타이벡(tyvek)을 사용해 만들어져 초경량에 통기성과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견고한 제작으로 튼튼하며, 반복해서 사용해도 장시간 견딜 수 있는 강도를 지녀 찢김과 수분에도 강하다.
재질의 특수한 성질은 사용할수록 표면에 자연스러운 주름이나 마찰로 에이징이 자연스럽게 표현돼 플라이백 특유의 멋과 나만의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넓은 수납공간과 어떤 패션에도 무난하게 소화되는 심플한 디자인의 백 팩과 메신저 백, 보온·보냉 기능이 있어 음식이나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런치 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도 갖췄다.
특히 10만원 내외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학생, 직장인, 주부 등 연령을 가리지 않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에서는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라이백 팝업스토어’는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오는 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