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시의원.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일요신문]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정헌 의원은 21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지역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김정헌 의원은 인천공항과 육지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는 주변지역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회적기반시설로 영종~청라간 제3연륙교의 조기 착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최소운영수익보장제도(MRG), 경쟁방지협약 폐지를 촉구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청라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운행되는 인천공항철도가 운임체계를 이원화해 청라역에서 운서역구간은 환승할인을 적용하지 않아 영종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도심지역보다 비싸게 이용하는 불합리한 점을 조속히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1인 시위 후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장(정채규)을 면담해 인천시와 인천시민의 뜻을 전달한 결과, 해당 과장으로부터 적극 반영하겠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