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이하 기보)은 26일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전년도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2016년도 업무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김한철 이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기술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영성과 우수부서와 영업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지난해 기보는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기술보증을 지원함으로써 창조금융의 핵심과제인 기술금융 확산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펼쳤다.
올해는 중국의 경기둔화, 미국의 금리인상, 가계부채 문제 등 대내외적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 19조원 이상의 기술보증을 탄력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창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술창업기업에 지원을 강화하고, 창업기업에 연대 보증인을 면제하는 상품을 계획하는 등 창업분위기 조성과 경제 활력 회복에 업무추진의 최우선을 두기로 했다.
김한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술 중소기업이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내고 우리경제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보증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