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공
[일요신문] 전남 광양시는 새 학기를 맞아 초·중·고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새 학기 이심전심 학부모 특강’을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강연에서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160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임승수 작가는 자기소개서를 쓰는 목적과 글쓰기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예문을 들어 흥미롭게 들려주었다.
작가는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강사로 자본론과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청춘에게 딴 짓을 권한다’,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 등의 저서가 있다.
한편, 이번 특강은 26일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법’을 주제로 브랜드유리더십센터 이진아 소장의 2차 강연이 열린다.
3차 강연은 현직 초등교사인 방민희 선생님의 ‘우리 아이 초등입학, 어떻게 준비할까?’라는 주제로 오는 28일 중앙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