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일환 해빙기 안전대책 추진
광양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해빙기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해빙기의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점검‧관리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리주체별 안전관리 전담팀을 구성하고 옹벽, 석축,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일제 전수조사를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
이후 집중관리대상 시설물을 지정하고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붕괴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정밀점검 및 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 조치계획을 수립한 후 해소할 예정이다.
또 붕괴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비상경보시설을 설치하고 대피로를 마련하는 등 긴급 대피계획도 수립한다.
정종효 시 사회재난팀장은 “해빙기에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 및 축대․옹벽 등에서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점검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