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난 28일 가진 간부회의를 통해 도민의 세금이 허투루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해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 지사는 “급식협상이 타결돼 급식지원이 이뤄지면 관련법규에 따라 엄격히 관리·감독해 급식비리를 차단하고, 지원예산이 본래의 목적대로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제31조, 지방재정법 제32조의8, 경상남도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제32조, 경상남도 학교급식 지원 조례 제15조에 의거해서 감사를 실시하고 부정이나 비리가 적발되면 법률에 준거해 환수, 보조금 삭감 등의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도민의 세금이 허투루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해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